자동차상식

전기차/하이브리드 전성기! 갑자기 많이 판매되는 이유는?

최근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했다. 과거에는 수십, 수백 대 판매되면 나름 선방한 것으로 여겨졌지만, 요즘은 이런 수치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를 보이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친환경차 판매량 증가세, 11월부터 절정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하이브리드 판매량을 보면, 일부 감소세를 보이는 구간이 있기는 하지만 상승 그래프를 그리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전기차 또한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ABC11 Raleigh-Durham

특히 11월을 기점으로 갑자기 판매량이 급증하는 분위기인데, 일부 전문가들은 “11월부터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기는 주유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고유가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면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여기에 2018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보조금이 각각 1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1,400만 원에서 1,200만 원으로 줄어든다는 환경부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올해를 넘기기 전에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위의 보조금 삭감 건에 대해 한 정부 관계자는 그동안 홍보 및 보조금 정책으로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매우 좋아졌고 정부에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것으로 판단, 2019년 보조금 완전 폐지를 목표로 점진적으로 줄일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그 이유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Car Magazine

일각에서는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여파 및 디젤 차에 대한 여러 규제가 겹치면서 소비자들이 친환경 모델로 발길을 돌린 것으로 보기도 한다.

기아자동차

위와 같은 이유로 니로 하이브리드의 경우 소형 SUV 트렌드와 더불어 하이브리드 특수가 겹치면서 판매량이 전월대비 112% 증가했으며 그랜저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 일부 모델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연말까지 판매량 증가세, 하지만 내년은 미지수

이러한 증가세는 보조금 혜택 마지막 달인 12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적어도 하이브리드 평균 증가율 14%, 전기차 평균 증가율 22% 수치만큼 실적 상승의 가능성이 있다. 

Huffington Post

하지만 내년에도 이러한 증가세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친환경차에 대한 보조금이 대폭 낮아지게 되면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매량이 급감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전기차는 아직까지 전국적으로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보조금을 낮추는 정책은 시기 상조로 보이며 전기차 확산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하이브리드도 보조금 삭감으로 일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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